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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초기증상부터 치료·다이어트까지 총정리

by 온전해지는 하루 2025. 9. 30.

 

피로와 체중 증가가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 대사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피로, 추위 민감성, 체중 증가처럼

흔한 증상이라 일반 피로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혈관 질환이나

임신 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원인, 검사, 치료, 약물, 음식 관리, 다이어트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정의

 

갑상선에서 호르몬(T4, T3)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해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호

르몬 부족으로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고 다양한 신체 증상이 발생합니다.

 

 

 

 

대표 증상과 초기 신호

 

피로, 추위 민감성,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탈모,

우울감, 기억력 저하 등이 대표적입니다.

초기에는 미묘한 체중 증가, 추위를 더 타는 느낌, 피부 건조,

월경 변화 등으로 시작해 쉽게 지나치기 쉽습니다.

 

 

 

 

발생 원인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 외 갑상선암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일부 약물(아미오다론 등)이나

방사선 치료, 드물게 뇌하수체 이상으로도 생깁니다.

 

 

 

 

검사 방법과 수치 해석

 

혈액검사에서 TSH와 Free T4 수치를 확인합니다. 필요하면 Free T3,

항갑상선항체 검사를 추가해 자가면역 여부를 평가합니다.

일반적으로 TSH가 0.4–4.0 mIU/L 범위를 벗어나면 이상으로 봅니다.

 

 

 

 

치료와 약물 관리

 

레보티록신(Levothyroxine)으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합니다.

약 복용 후 6–8주 간격으로 수치를 확인해 용량을 조절하며,

대부분 장기간 또는 평생 복용이 필요합니다.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칼슘제·철분제·제산제와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어야 흡수에 문제가 없습니다.

 

 

 

 

생활관리와 다이어트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기초대사가 낮아져 체중 증가가 쉽습니다.

약물치료로 기능이 정상화되더라도 체중이 자동으로 줄지는 않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가 필수입니다.

 

관리 영역 핵심 포인트

관리 영역 핵심 포인트
식단 균형 잡힌 식사, 과도한 요오드 섭취 피하기(해조류 보충제 등), 철분·아연·셀레늄 충분히 섭취
운동 유산소 운동+근력 운동 병행으로 기초대사 촉진
복용 주의 약 복용 시 고칼슘·고섬유 식품은 간격 두기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TSH만 상승하고 Free T4가 정상인 경우입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으면 추적 관찰만 하기도 하며,

나이·항체 여부·심혈관 위험도에 따라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합병증과 주의사항

 

방치하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며,

임신 중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 발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여성은 반드시 전문의 상담과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약을 먹으면 체중이 바로 줄까요?
A. 기능은 정상화되지만 체중 조절에는 별도의 식단·운동이 필요합니다.

Q. 음식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A.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되지만, 약물치료가 필수이며 음식만으로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Q. 증상은 있는데 수치가 정상이라면?
A. 다른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내분비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단순 피로로 오인하기 쉽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