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성 폐결핵은 기침과 재채기로 퍼지는 호흡기 감염입니다.
흉부 엑스레이는 선별에 유용하지만 확진은 객담 검사와
핵산증폭검사 그리고 배양으로 이뤄집니다.
치료는 표준요법을 따르며 보건소 연계를 통해 접촉자 관리와 복약지도가 진행됩니다.
과거 병변만 보이는 비활동성 폐결핵은 전염성이 낮으나
위험요인에 따라 잠복결핵 치료를 검토합니다.
환기는 전파 차단의 기본이며 마스크 착용과 조기검진이 중요합니다.
폐결핵 의심 신호 파악
폐결핵은 초기 증상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사를 권합니다.
가래나 혈담이 보이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저녁에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이 반복되면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이 동반되면 진행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흉통이 있고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지면 영상 검사를 서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염 경로와 전염력 관리
전염은 활동성 환자의 기침으로 배출되는 미세 비말로 이뤄집니다.
손잡이 접촉만으로는 전파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염력은 기침량과 객담의 균 수 그리고 치료 시작 여부에 좌우됩니다.
적절한 약물 치료가 시작되면 전염력은 빠르게 낮아집니다.
밀폐 공간은 위험이 커지므로 환기를 자주 시행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확진 전후에 필수 수단입니다.
단계별 검사와 해석
흉부 엑스레이는 침윤과 공동 형성 같은 이상 음영을 확인하는 선별 도구입니다.
그러나 확진에는 미생물학적 증거가 필요합니다.
객담 도말검사는 빠르지만 민감도가 낮습니다.
핵산증폭검사는 결핵균 유전자를 검출하여 신속하게 진단을 돕습니다.
배양검사는 확진과 약제감수성 확인에 필수입니다.
결과는 수주가 걸릴 수 있어 치료 계획에 맞춘 해석이 필요합니다.
잠복감염 평가는 피부검사 또는 혈액검사로 진행합니다.
비활동성 폐결핵 해석과 대응
비활동성 폐결핵은 엑스레이에 흉터나 석회화가 남아 있으나
객담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는 상태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염성은 낮습니다.
다만 과거 치료 이력이 불분명하면 활동성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면역저하가 있거나 고위험군이면 잠복결핵 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치료 결정을 위해 병력 확인과 영상 그리고 객담 검사가 함께 고려됩니다.
표준 치료와 모니터링 전략
초치료의 기본은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진아미드 에탐부톨의 2개월 병용입니다.
이후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의 4개월 병용으로 총 6개월 치료가 원칙입니다.
간기능 이상 같은 부작용을 정기 혈액검사로 점검합니다.
매월 객담 검사를 통해 음전 여부를 확인합니다.
약제 내성이 의심되면 감수성 결과에 따라 장기 치료로 전환합니다.
복약 순응은 재발과 전염 차단의 핵심입니다.
보건소 연계 관리와 예방 수칙
확진 시 보건소는 환자 신고와 접촉자 검진을 지원합니다.
가족과 동거인은 흉부 엑스레이와 잠복감염 검사를 받습니다.
보건소는 복약지도와 역학조사를 담당합니다.
생활에서는 환기를 자주 하고 밀폐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검사에 참여합니다.
영유아의 중증 결핵 예방을 위한 BCG는 표준 권고에 따릅니다.
치료 완결 후에도 추적 촬영과 증상 점검을 이어갑니다.
밀접 접촉자가 있는 경우 일정 내 검진을 완료해야 합니다.
학교와 직장은 보건소 지침에 따라 환경 평가와 안내를 시행합니다.
직장 복귀는 전염성 소실과 의사 판단을 기준으로 결정합니다.
항결핵약 복용 중에는 음주를 피하고 복약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악화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기 발견과 표준 치료는 개인 건강과 지역사회 안전을 동시에 지킵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엑스레이와 객담 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